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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적인 사람의 7가지 습관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10 조회수737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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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영적인 사람의 7가지 습관


첫째, 영적인 사람은「행복」해지는 것보다는 「거룩」해지는 것을 원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지만 이러한 바람은 그 사람의 관심이 세상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둘째, 영적인 사람은 주기도문을 고백할 때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는 구절 바로 뒤에 「제게 어떤 희생이 뒤따르더라도」라는 조건을 덧붙이는 사람이다.
즉 자신이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결국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원하는 그런 사람이 바로 영적인 사람이다.


셋째, 영적인 사람은 하느님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대개 사물의 겉모양만을 보기 때문에 쉽게 상처받고 흥분하게 된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사물의 겉과 속을 한꺼번에 통찰하시는 하느님을 닮으려고 애쓰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흥분하거나 상처받지 않는다.


넷째,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지 않은 사람이 영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이 낮아지고 다른 사람이 높아지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일줄 안다.


다섯째, 영적인 사람은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릇된 모습으로 살기보다는 아름답게 죽기를 원한다. 죽음이 두려워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사람들과 달리 영적인 사람은 불의와 타협해 가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기보다는 단 하루라도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마련이다.


여섯째, 영적인 사람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이다.
영적인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초월하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거나 섬김을 받으려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한 존재가 되기 위해 애쓴다.


일곱째, 영적인 사람은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일단 무겁고 힘든 것이라는 생각에 짓눌려 자신의 십자가를 지기도 전에 한숨과 탄식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그 십자가가 불편하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탄식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고난 당하신 주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이미 세상적인 것들을 포기한다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토우저)

토우저는 『인간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일곱가지 습관을 가질 수 없다』면서 『먼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만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3월 11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루카 11,14-23>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마귀가 나가자, 말을 못하는 이가 말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군중이 놀라워하였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힘센 자가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저택을 지키면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그러나 더 힘센 자가 덤벼들어 그를 이기면, 그자는 그가 의지하던 무장을 빼앗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말못하는 어떤 이를 치유하십니다. 그에게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신 것입니다. ‘은혜와 감사’로 받아들여야 할 장면입니다. 그런데 몇 사람이 엉뚱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마귀 두목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고 한 것입니다. 어느 시대에나 있는 ‘별난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의 표징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아는 만큼’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몰랐기에 그런 소리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도 그들의 불손을 이해하며 말씀하십니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분열을 조장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무엇이든 좋게 생각하면 ‘좋은 판단’을 하게 됩니다. 좋지 않은 생각을 ‘먼저’ 하기에 이상한 판단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힘센 자가 자기 집을 지키더라도 ‘더 힘센’ 자가 덤벼들면 당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보다 더 힘센 이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니 늘 선한 생각이 ‘삶을 지배하도록’ 해야 합니다. 악한 생각이 들면 ‘곧바로’ 선한 생각으로 바꿔야 합니다. 습관은 습관을 통해서만 고쳐집니다.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면, 나쁜 습관은 ‘저절로’ 물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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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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