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모님께서 한국에서 주신 메시지(스테파노 곱비신부/이태리)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17 조회수610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모님께서 한국에서 주신 메시지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중에서

 

 

 

세상 만민에게

 

1. 이 땅에서는 내가 퍽 많은 사랑과 공경을 받고 있다.

 내 자녀들이 단순하고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내게 의지하며,

 

모두가 어머니다운 내 보호의 망토 속을 피난처로 삼고 있다.

 나의 현존이 이곳 교회에 활기와 힘을 주고 있기에,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비옥해진 토양 위에서

교회가 성장하고 (날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2. 이 작은 땅, 내 천상 정원의 특전적 부분인

이 작은 땅 주위에는 내 원수 '붉은 용'(*묵시 12,3)이 지배하는,

 광대하기 그지없는 땅이 펼쳐져 있다.

 

 하느님께 대한 반역(의 토대) 위에

자신의 왕국을 세운 원수가 엄청난 수의 내 자녀들을

 강박하여 무신론으로 몰아갔으니,

이 자녀들은 지금 더없이 깊은 암흑 속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서부터 내 빛과 승리가 퍼져나가,

이 거대한 아시아 대륙의 모든 나라를 휘덮게 되리라.

 

3. 나는 갈수록 강렬하고 찬란하게 떠오르는 '서광'(曙光)이다.

나는 세상 만민에게 도움과 구원을 가져오는 '동정 어머니'이다.

나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개선에로 열려 있는 길이다.

나는 (또한) '태양을 입은 여인'(*묵시 12,1)이니,

바야흐로 내가 특별히 개입하 여 '붉은 용'을 결박하려고 한다.

 불과 죽음의 제 왕국으로 처넣기 위함이다.

(그런즉)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온 교회가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어머니의 현존'이야말로 교회의 보편적

 쇄신에 필수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4. 이해는 내게 바쳐진 해이다.

내 승리의 계획에 협력하도록 나는 너희 모두를 부르고 있다.

나와 함께 기도하고 고통받으며, (모든 것을) 봉헌하여라.

 

 5. 내 가장 작고 가난한 아들인 너,

 (하지만) 교회와 세상 앞에서 내가 영광을 받게 하려고 뽑은 아들인 너를 통해,

내 '티없는 성심'이 각별히 사랑하는 땅인 이 한국을 축복하고,

 (아울러) 아시아 대륙과 온 세상의 모든 나라를 축복하고 싶다.

 

- (383. 1987년. 9월. 27일. 서울) -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지상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부른다.

 내 '티없는 성심의 빛'의 천사들이,

내 승리의 군대에 동참하도록 불린 선택된 사람들을,

지금 사방에서 모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2. (천사들은) 너희에게 내 인장을 찍어 준다.

 그들은 튼튼한 전투용 갑옷을 너희에게 입혀 주고,

내 방패로 너희를 보호해준다.

(그리고) 큰 승리를 얻기 위해 써야 할 무기로서,

너희에게 '십자가'와 '묵주'를 준다.

 

3. 결전(決戰)의 때가 왔다.

 그래서 '주님의 천사들'(*제2 다니 3,58)이 특별히 개입하고 있고,

 너희를 인도하고 보호하며 격려하려고 날마다

너희 한 사람 한 사람 곁에 있다.

 

4.'마귀들'과 모든 '악령들'이 (주님께로부터)

이 시대에 그들의 악마적 (권세를) 휘두를 자유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주님의 천사들도 내 계획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실현하도록 부름받은 시기이다.

 대결전의 때(이니 만큼) 하늘과 땅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5. 그래서 당부하거니와, 너희는 모두

 '천국의 천사들과 성인들'과 (단결하여) 오직 하나가 되어야 한다.

특히, 너희의 수호천사에게 더 많이 기도하여라.

수호천사들은 내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 각 사람에 대해 내가 그들에게 맡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소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성심'은 너희가 날마다

'삼종기도'를 드릴 때, 그 '하느님의 천사

'(*히브 1,6 참조)에게 바치는 기도도 덧붙이길 바란다.

 

6. 언제나 너희의 수호천사들과 친밀하게,

또 그들을 신뢰하며 지내기 바란다.

곤궁 중에 있을 때 그들을 부르고,

위험 중에 있을 때도 그들의 전구를 청하여라.

일할 때도 그들과 함께 하고,

그들에게 너희의 어려움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유혹을 받을 때도 그들을 찾아라.

그들과 너희는 이제 오직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7. 특히, 교회가 오늘 축일을 지내는

 '대천사들'을 가까이 느끼며 (살아라).

그러면 성 가브리엘은 바로 하느님의 힘을 너희에게 줄 것이고,

 성 라파엘은 너희의 모든 상처에 듣는 약이 되어줄 것이며,

 성 미카엘은 이 시대에 '사탄'이 너희를 (잡으려고) 놓는

 무서운 덫으로부터 너희를 보호해 줄 것이다.

이 (대천사)들과 함께 내 계획의 빛 안에서 걸어라.

그들과 한데 뭉쳐, 내 지시에 따라 싸워라.

 

8. 너희는 이미 내 승리의 시기로 접어들었으니,

 (머지않아) 내 가장 위대한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 (364. 1987년. 9월. 29일.)

인천. 성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마리아 사제운동' 한국 사제들과의 '다락방' 형태의 영성수련(피정) -

 

 

 

복된 땅이지만 위협받고 있는 땅

 

1.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한국의 여러 지역에서 온 너희가 이 천상 엄마의 기쁨 어린 눈길 아래,

기도와 형제적 친교의 '지속 다락방'에 모여 이 며칠을 보내고 있으니,

 내가 너희에게서 얼마나 큰 위로를 받는지 모른다!

나는 너희 기도와 하나 되고,

너희의 사제적 일치의 유대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2. 예수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그분의 (이) 새 계명(*요한 13,34) 실천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라.

그러면 너희는 내 아들 예수의 (창에) 찔리신 성심께

기쁨과 위로를 드리게 된다.

 

3. 너희의 교회와 조국이 필요로 하는 것들,

염려 내지 걱정거리들을 마음에 새겨, 기도 중에 기억하여라.

너희 나라 한국은 내 축복이 함께하는 복된 땅이지만,

대단히 위협받고 있는 땅이기도 하니 말이다.

 

4. -- 복된 땅이라고 하는 것은,

이곳의 내 교회가 순교자들의 피 덕분에 번성하며

크게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피가 자양분 풍부한 씨앗이 되어 이토록 많은

 새 그리스도인들을 내고 있는 것이다.

 

5. -- 복된 땅이라고 하는 것은,

신자들이 신앙에 열심이고, 기도에 열렬하며,

목자들과 일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특히 작은 이들, 단순한 이들, 가난한 이들,

 겸손한 이들이 나를 사랑하며 내게 간구와 찬미를 바친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는 수도자 및 사제 성소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6. -- 위협받고 있는 땅이라고 하는 것은,

여기에도 참 신앙으로부터 사람들을 멀리 떼어놓는 오류가 퍼져가고,

 많은 신자들에게 중대한 위협이 되는 종파들이

크게 신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의 당부대로 너희는 교황과 긴밀히 일치하여라.

그리고 교황과 결합된 너희 주교들과도 일치하여라.

 

교회의 교계제도적 '교도권'(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여라.

 그래야 오류와 불충실의 간교한 유혹에 저항할 수 있다.

 용기를 가지고 '복음말씀'을 전파하고,

열성적인 교리교육으로 신자들을 길러 믿음 안에 성장하게 하여라.

이는 오늘날의 한국 교회에 매우 필요한 일이다.

 

 7. 내 총애를 받고 있는 너희는, 무엇보다도

너희의 사제직을 열심히 수행하며, 기도에 항구하고,

'성체 예수님'을 열렬히 사랑하기 바란다.

성체 안에 계시는 그분이 너희 사도직의 중심이 되고,

너희 삶의 큰 사랑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가난한 이들과 보잘것없는 이들과

 작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너희 (마음을) 열어라.

 

특히, 내 아들 예수께서 너희에게 주신 진리와

구원의 빛을 아직 모르고 이교의 어둠 속에 살고 있는

 내 자녀들의 필요에 너희 마음을 열어라.

 

 8. -- 위협받고 있는 땅이라고 하는 것은

 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실 이 민족은 갈라져 분단되고 말았으니,

동족 상잔의 전쟁이라는 피비린내 재난과 그 중압에 시달려 왔고,

오늘날에도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큰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다.

 

9.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한 사제들인 너희는,

 나를 무척 사랑하고 내게 간구하며 찬미를 바치는 이 나라 (사람들을) 위해서,

 내 평화의 도구, 내 모성적 도움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

한국은 내가 유달리 사랑하며 보호하는 땅이고,

 이 천상 엄마가 너희 가운데 지속적으로 현존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특별한 표징도 주고 있는 정원이다.

 

 10. 나는 너희를 일치와 평화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너희의 교회뿐만 아니라 너희 조국에도 통일과 평화가 오리니,

이는 바로 내 티없는 성심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11. 기뻐하며 이 다락방을 떠나,

어디서든지 내 당부를 전하여라.

그것은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하고,

신뢰와 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것이다.

 

12. 너희를 통해서, 북한과 베트남의 내 자녀들 및

이 광대한 아시아대륙의 모든 이들에게도

내 모성적 현존의 위로가 미친다.

그들은 아직 대부분이 이교도이지만,

너희 천상 엄마가 진리와 구원의 길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13. 너희를, 너희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너희의 직무에 맡겨진 사람들과 함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 (583. 1996년.10월.31일.) 서울.

마리아사제운동 한국 주교 및 사제들과의 다락방 형태의 영성수련(피정)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