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용서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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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0-03-20 | 조회수440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 용서하라!
“약한 자는 용서하지 못한다. 용서는 강한 자에게 부여된 특성이다.” (마하트마 간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부담으로 여긴다. 절대로 격분해서는 안 되고 용서해야만 한다는 것은 용서의 이념이 아니다. 용서는 언제나 강함의 표현이지 체념이 아니다. 내가 내적으로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둘 때, 비로소 그를 용서할 수 있다. 나에게는 다른 사람을 내 안에서 몰아낼 수 있는 내적인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 이것이 용서의 첫 걸음이다. 용서의 둘째 걸음은 나의 상처를 다른 사람 안에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용서란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한 행동, 그것이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던져 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서의 셋째 걸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자 시도하는 것이다. 내가 그를 이해하면 용서는 더 이상 힘겨운 의무가 아니라 해방의 실천이다.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한, 나는 그 사람에게 묶여있는 것이다. 용서는 나를 해방시킨다. 많은 사람들은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하다. 용서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주관이 필요하다. 그리고 용서는 나를 내적으로 강하게 하며 자유롭게 한다. Anselm Gruen 신부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는 사랑으로 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나를 지켜줄 것입니다. 사랑의 불을 내 마음에 지펴주시어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끄시어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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