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푸는 사람이 있다.
마음을 풀고 싶다.
풀고 싶은 내마음이
내 마음을 푸는 것이다.
내마음아 미안하다.
그렇도록 내버려둔 나를 용서해다오!
내 육신은 지옥가도 너만은 편히 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