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지상의 모든 이들에게는
저마다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러니 나쁜 도둑이 되지 말고
좋은 도둑이 되십시오.
주님께서는 나에게 키레네 사람 시몬을
보내 주실 수 없습니다.
다만 나는 하는님의 뜻을 행할 뿐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면
아무것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대의 인생에서 예수님은 무거운 십자가를
지라고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그분 십자가의 한 작은 조각만을
지고 가기를 원하실 뿐입니다.
- 오상의 성 비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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