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내는 하느님의 선물인가?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어떤 사람이
일시적인 고통을 인내로이 참아 낸다면,
이 인내 또한 하느님의 선물입니까?
또한 이 사람이 교회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잘못 때문이 아니라, 성사의 진리 혹은 자신에게
아직 남아 있는 말씀이 자신에게 불러일으키는
영원한 고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인내하며 고통을 참아낸다면
이 인내는 하느님의 선물입니까?
아니면, 이 인내를 오직
인간적인 의지의 힘으로 보아야 합니까?
결론적으로 인내가 있는 곳에
하느님의 선물이 있음을 부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참고한 글 “아우구스티누스의 인내론”
이 성 효 리노 신부.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인내는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입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느님!
주님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허락하시니
우리는 오직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있을 뿐입니다.
주님은 자비하시오니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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