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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제와 오늘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30 조회수488 추천수9 반대(0) 신고
 
 
 
 
 

베드로가 되어서

 

어제는 당신께 사랑을 고백하고....

 

베드로가 되어서

 

오늘은 당신을 모르는척 했습니다...

 

 

군중속에 한 사람이 되어서

 

어제는 싱싱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어대며 당신을 환호했으나...

 

군중속에 한 사람이 되어서

 

오늘은 십자가에 못박으라 악쓰며 내모든 어둠을 토해냈습니다...

 

 

그렇게

 

어제와 오늘이 다른 삶을 사는 우리들은....

 

두얼굴을 가진 내 모습은...

......

 

당신을 내일도 못박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당신의 사랑에...

 

오늘은 당신의 용서에...

 

우리의 죄와 어둠을 내 맡기렵니다....

 

 

그렇게도...

 

우리는 이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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