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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비와 뉘우치는 사람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18 조회수408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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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  축 부활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자비와 뉘우치는 사람


기억하시오! 사랑과 자비는 영원히 상을 받습니다. 기억하시오. 사랑과 자비는 죄의 사함 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용서하시는데, 아무 것도 대신 줄 수 없는 극빈자에 대한 사랑이 하느님의 눈에 가장 공로가 되는 사랑입니다.
...... 죽는 날까지 기억하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구원을 받아 하느님의 나라에서 지극히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자비로우시고, 뉘우치는 사람은 용서하신다. 그리고 뉘우침이 절대적이고, 뉘우침 뒤에 따라 오는 덕행이 영웅적이면, 뉘우치는 사람이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을 능가할 수도 있다.

예수 : “배를 한 척 얻어 만나겠지. 우리가 노 없이도 갈 수 있다고 말하면 내 말을 믿겠느냐?”
요한 : “배 없이 갈 거라고 말씀하셔도 믿겠습니다….”

( "CPT" 중에서 )

 

[4월 19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요한 6,22-29>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뒤, 제자들은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보았다. 이튿날,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그곳에 배가 한 척밖에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고 가지 않으시고 제자들만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티베리아스에서 배 몇 척이, 주님께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 빵을 나누어 먹이신 곳에 가까이 와 닿았다.
군중은 거기에 예수님도 계시지 않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그 배들에 나누어 타고 예수님을 찾아 카파르나움으로 갔다. 그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찾아내고, “라삐,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오늘의 묵상]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의 선물입니다. 복음 말씀의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예수님의 ‘선택’ 속으로 나아갈 수 있을는지요? 우선은 말씀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일입니다. 미운 사람과 미운 세상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자신의 지난날도 용서의 대상입니다. 가족에게 받은 상처도, 윗사람과 사이에서 생긴 불목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미운 감정이 숨어 있다면 ‘첫 관계’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의 출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미운 감정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세월은 약이 아니고 ‘마취제’일 뿐입니다. 상처는 언제라도 재발합니다.

미움이 있더라도 잘되기를 빌어 줄 수 있습니다. 용서의 ‘첫 단추’입니다. 보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추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이 마음을 잃지 않으면 용서의 생활은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용서는 축복입니다. 용서하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나쁜 기운이 물러갑니다. ‘하느님의 기운’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시작된 것이지요. 돌아보면, 주님께서는 지금까지 늘 보살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러니 미움은 분명 어두운 감정입니다. 내 삶을 어둡게 했던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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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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