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찬미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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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4-20 | 조회수428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찬미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분노와 찬미 사이]
인간이 고통과 슬픔 속에서 찬미할 수도 기도할 수도 없다면, 광적인 분노에 사로잡히거나 파괴적인 회의주의에 갇히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즉가적인 만족을 구하려고 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출발한 인간 조건의 표현인 찬미-탄원이라는 성서적인 이항저리에, 하느님에게서 뿌리 뽑혀 찬미할 수 없는 인간을 묘사하는 분노-회의주의라는 이항정리가 대응합니다.
[찬미하기 위한 선택]
찬미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합니다. 앞으로 한발 내디뎌야 합니다. 찬미하기로 결정하고 찬미를 기본 자세로 삼아야 합니다. 분노나 체념이 아니라, 세상 안의 일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는 사랑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음을 열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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