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들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삼종기도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성모송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
성모송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마니피깟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 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기도합시다.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성모 찬송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모께 드리는 호소
지극히 인자하신 동정 마리아님,
어머니께 매달려
도움을 바라고 전구를 청하면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저희의 바람을 들어주시나이다.
굳게 믿는 마음으로
어머니 앞에 무릎 꿇어
참회의 눈물을 흘리오니,
지극히 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어주소서.
아멘.
성모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는 비록 성모님을 모시기에 합당하지 않사오나
성모님의 사랑을 굳게 믿으며
모든 천사와 더불어
당신을 어머니로 모시는 저희를
자애로이 지켜주소서.
저희는 당신 아들 예수님을
더욱 충실히 섬기며,
어머니 슬하에 살기로 약속하나이다.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께서는
숨을 거두시며
당신 자신은 성부께 맡기시고
성모님은 제자에게, 제자는 성모님께 맡기셨나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
십자가 밑에서 맺어진 모자의 인연으로
저희를 품에 안아주시고
온갖 위험과 고통 중에 돌보아 주시며
저희 죽을 때에 저버리지 마옵소서.
아멘.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어지신 어머니,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하늘의 모후요 죄인의 피신처이신 성모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저희를 봉헌하나이다.
저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며,
온전한 사랑으로
저희 가정과 조국을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저희 몸과 마음을 바치오니
저희 안에 있는 것, 저희 주위에 있는 것,
모두 성모님의 것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는 오로지
성모님 사랑의 한몫을 나누어 주소서.
성모님,
이 봉헌대로 살고자
저희는 세례 때와 첫영성체 때에 한 서약을
오늘 다시 새롭게 하나이다.
저희는 신앙의 진리를 언제나 용감히 고백하며,
교황과 그와 결합되어 있는 주교들에게
온전히 순종하며
하느님의 계명과 교회의 법규를 충실히 지키며
특별히 주일을 거룩히 지내고
열심히 살아가며
자주 영성체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하느님의 영광 지극하신 어머니,
인류의 어지신 어머니,
온 마음을 바쳐 어머니를 공경하며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저희와 모든 사람의 마음과
저희 조국과 온 세계에
티 없이 깨끗하신 성심의 나라를
하루바삐 세우도록
충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