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진묵상 - 2010년3월19일 성요셉축일의 봉헌, 진부성당(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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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의 | 작성일2010-04-23 | 조회수58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사진묵상 - 2010년3월19일 성요셉축일의 봉헌, 진부성당(2)
이순의
제대 초에 불이 밝혀지고 있네요.
봉헌!
그 어떤 봉헌보다도 크신 성전을 봉헌하는 날입니다.
<주님, 경하드리옵니다.>
<진부성당 교우님들과 여러 협력자들과 은인들께서도 예물 마련하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성찬의 전례!
종도 있어야지요.
종이 들어오시기 전에 황토색 방석을 든 복사가 먼저 놓고 갔는데
저 자리에 저 방석이 필요하던가?
머리를 굴리고 있을 때
종이 들어 오시더라구요. ㅎㅎ
새 성전에 놓을 제구들이 저렇게 하나씩 하나씩 정성스럽게 모셔지는 장면도
제게는 처음입니다.
성당들 지어보았지만
사진을 찍지 않을 때라서
가까이서 끝까지 볼 수는 없었지요.
손님들께 성당을 내어드리기도 했고,
뭘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저 바쁜!
이날의 경험은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빵과 술을 살과 피로 바꿀 준비가 완료 된 것 같습니다.
빵의 변화!
너희는 내 살을 받아 먹어라.
술의 변화!
너희는 내 피를 받아 마셔라.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이 모든 영예와 영광을 성령과 함께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께 드리나이다.
아멘.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주님께서는 저를 지키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 그리스도의 몸
○ 아멘.
일치!
내 안에 주님!
주님 안에 나!
설거지!
모심!
성전을 지었으니
주교님, 본당 신부님, 사목회장님, 서명!
역사적 사실이 기록으로 남는!
<받으소서. 우리 마음과 우리 사랑을 주여 우린 당신의 것!>
강복!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여기 모인 모든이들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파견!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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