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이 숨 쉬도록 놓아주어라 | |||
---|---|---|---|---|
작성자김중애
![]() ![]() |
작성일2010-04-25 | 조회수338 | 추천수1 |
반대(0)
![]() |
사랑이 숨 쉬도록 놓아주어라 사랑의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면을 경험한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수도 있다. 꼭 붙잡으려고 한다. 그리고 절대적인 사랑을 기대한다. 수많은 결혼의 위기를 초래한다.
우리는 어떤 유한한 것에서 절대적인 것을 기대하고, 이는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충족시킬 수 없음을 인정한다면, 주실 수 있음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상대로부터 사랑을 강제로 끌어내지 않아도 사실 이 사랑은 나에게 한계도 없고 조건도 존재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면, 불안 속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상대에게 매달린다는 점이다. 이것이 상대를 점점 더 옥죄게 된다. 벗어나고자 우리를 떠나려고 할 것이다.
그가 바라는 것을 모두 이루어 주려고 하다 보면 그것은 결국 상대를 싫증나게 할 것이다. 하나 데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조건 없는 사랑을 발견한다면 나는 상대와의 관계에서 모두가 숨을 쉴 수 있는 충분한 공기를 얻게 된다. 인간은 자신 안에 스스로를 폐쇄시키고,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되고,
그의 모든 관계의 신비를 깨닫는다. 자기 자신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