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삼위일체의 충만함 [ 예수님의 기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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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10-05-12 | 조회수401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 내 기쁨 ]
내 이름으로 보내시는 보호자 ㅡ 진리의 영
예수님께서 이제 아버지께로 돌아가신다고 말하시자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근심에 쌓인다. 자신들을 지켜 주시던 분이 떠나시겠다고 하니 깊은 근심에 빠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이 도리어 그들에게는 이롭다고 일러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로 가셔야만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신 보호자 성령을 당신(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보내주실 수 있다는 말씀이시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충만한 역동성을 의미한다. 그것은 '예수님의 기쁨("내 기쁨")이다' 하고 이르신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완전한 역동성이 그 어느 무엇보다 가장 큰 기쁨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할 수 있다. 하느님의 생명이 인간에게 충만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삼위일체의 생명의 역동성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그리하여 마침내 기쁨을 얻는다.
삼위일체의 역동성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기쁨을 얻고자 한다면 인간은 정녕 소중한 것을 하느님의 손에서 놓쳐버릴 수 있다. 하느님의 방식을 따르는게 아니기 때문에 인간은 그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예수님의 기쁨은 사람들의 세상 방식과 다르다 하겠다.
사람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하느님의 방식에 순종할 때에는 해산하는 여자처럼 진통이 오기 마련이다. 삼위일체의 하느님 생명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 겸손과 순종 그리고 단순하고 깨끗한 마음이 요구되는 것이다.
세상을 쫓아가는 온갖 거짓말들을 분별해야 하며 그리고 식별한 이후에는 그 중심에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삼위일체 외에는 예수님의 기쁨("내 기쁨")은 없다. 거기에서 솟아나는 기쁨은 그래서 아무도 빼앗지 못한다. 삼위일체는 충만함 그 자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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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
예수님의 벗들은 하느님의 방식을 안다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다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 그런데도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너희 가운데 아무도 없다. 오히려 내가 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다. ...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요한복음서 16, 5 - 7>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주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주님)를 보게 될 것이다
주님 = 성부, 성자, 성령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요한복음서 16, 19 - 20>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서 15, 10 - 11>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서 15, 14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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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쁨 ]
내 이름으로 보내시는 보호자 ㅡ 진리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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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
예수님의 벗들은 하느님의 방식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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