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향주삼덕.................차동엽 신부님 | |||
---|---|---|---|---|
작성자이은숙 | 작성일2010-05-21 | 조회수85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믿음은 선택입니다. 확신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붙들고 매달리는 것입니다.
- 序 -
향주삼덕: 믿음, 희망, 사랑 복음삼덕: 청빈, 순명, 정결
셋의 역학관계 => 발로(굳건히 서라!) 믿고, 눈(바라보라!)으로 희망하고, “사실 여러분은 믿음 위에 굳건히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2코린 1,24).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믿음
[히브리어] <바타흐(batach)> (신뢰하다, 믿다): 가장 보편적인 용어; 아람어에서 -> “보라, 하느님은 나의 구원. 신뢰하기에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만(Aman)> (확신하다, 지지하다, 견고하다, 항구하다, 신뢰하다): ->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 바타흐는 전인적 의탁의 신앙, 아만은 약속말씀의 구체적인
‘믿는다’는 말의 두 가지 뜻
1) ‘친구를 믿는다’고 할 때는 그의 인격과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하여 그를 2) ‘교리를 믿는다’고 할 때는 그 교리의 내용이 나에게 자명(自明)하지 않지만 교리를 제시하는 권위자가 그 내용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전해 => ‘그리스도교의 신앙’은 양자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정식
아우구스티누스::: “하느님을(Deum) 믿고[신앙의 직접 대상], 하느님에게(Deo) 믿고[신앙의 근거], 하느님께로(in Deum) 믿는다[신앙의 궁극목적].”
1) 신앙의 대상: 하느님(Deum)
2) 신앙의 근거: 하느님에게(Deo) --- 주도권(초대) :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것은 하느님이 스스로를 증거하기 때문이지 어떤 사람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 아니다. ① 하느님은 영혼(양심을 통해) 안에서 은밀히 속삭이시며 각 사람을 신앙으로 이끌어 주신다. ②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교회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3) 신앙의 목적 : 하느님 안으로(in Deum) 이는 하느님이 먼저 거기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
<믿음의 구조> - 가설!!!
지성(좌뇌) = 인과논리 <--- Aman! (확신 !!! <--- 성취(약속), 진리(참)) +++ 감성(우뇌) = 직관논리 <--- batach!(신뢰, 의탁 !!!) >>> 성령의 비추임 (‘마음의 눈’(에페 1,18), 파라클리토 성령!!!) 의지(뇌량) = 통합논리 <=== Aman/Batach [신앙 = 하느님 부르심(초대)에 대한 응답]
지성적 믿음: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기적(마르 16,20; 히브 2,4 참조) 예언, 교회의 확산과 그 거룩함, 그 풍요함과 확고함 = “모든 이의 지성이 파악할 수 있는, 계시에 대한 확실한 증거들”(가톨릭교회교리서 156항) ---> 하느님의 계획 전체, 신앙의 신비, 신비들의 상호 관계, 계시된 신비의 중심이신 그리스도와 이루는 관계에 대한 이해 <--- “믿기 위하여 이해하고 이해하기 위하여 믿는다”(성 아우구스티노)
감성적 믿음: 체험, 희망에 근거 ---> 점점 더 실험적, 모험적 (얼음판 걷듯이 ---)
의지적 믿음: 앞의 것을 종합해서 선택!!! ---> 기도와 실천(=순명, 인내, 봉헌)으로 나타남 (참된 신앙이란 원초적인 사랑을 겸비한 자기봉헌(自己奉獻)(===신심, devotion)이다. ===>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보듯 희미하게 보지만 그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 것”(1고린 13,12) 토마스는 신앙을 가리켜 “장래에 올 직관의 전주(前奏)” --- ‘전주곡’의 세상
신앙인식의 이 같은 특성은 믿는 이로 하여금 항상 긴장된 기다림 속에 처하게 하므로 신앙은 종말론적 희망이다. 언제나 이 신앙의 구름을 헤치고 하느님의 영광을 얼굴을 맞대고 보려는 갈망으로 차 있는 상태이다.
그리스도교 믿음의 특성: 계시종교와 자연종교
<그리스도교 믿음> = 계시종교의 믿음 (믿음 = 응답)
- 그리스도교 계시의 보편성 = 통시적, 공시적 방증 (객관적 계시) - 이슬람 및 일반 종교창시자 = 객관적 방증의 어려움!!! <자연종교>: 자연 발생적으로 더듬어서 찾음 “알지 못하는 신에게 ---” - 애니미즘 - 토테미즘
바오로는 아레오파고스 가운데에 서서 말하였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종교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돌아다니며 여러분의 예배소들을 살펴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도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고 숭배하는 그 대상을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려고 합니다.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으로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는 살지 않으십니다. 또 무엇이 부족하기라도 한 것처럼 사람들의 손으로 섬김을 받지도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오히려 모든 이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 (사도 17,22-25). ===> 선택을 잘하라(batach)
여호수아 : 스켐에서의 고별 연설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편에서 섬기던 신들이든, 아니면 너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족의 신들이든,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 나와 내 집안은 주님을 섬기겠다”(여호 24,15). “나는 주님이다. 다른 이가 없다. 나 말고는 다른 신이 없다. [---] 나는 빛을 만드는 이요 어둠을 창조하는 이다. 나는 행복을 주는 이요 불행을 일으키는 이다. 나 주님이 이 모든 것을 이룬다”(이사 45,5-7).
Aman! --- 약속 말씀을 붙들고 믿는 것.
약속 말씀의 예들: (자기를 위한 약속)
-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창세 12,2).
- “네가 물 한가운데를 지난다 해도 나 너와 함께 있고 강을 지난다 해도 너를 덮치지 않게 하리라. 네가 불 한가운데를 걷는다 해도 너는 타지 않고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하리라”(이사 43,2).
- “나를 불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대답해 주고, 네가 몰랐던 큰일과 숨겨진 일들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예레 33,3).
-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마태 11,28-29).
-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루카 11,9-10). -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마르 11,24). ---> 고로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의 약속(초대)가 우리에게 있다. 선택 앞에선 우리
===> 바타흐, 선택하는 믿음, 신중하게 선택 필요, Aman은 굳건히 맹목적인 믿음 필요
“그냥 믿어, 나도 그랬어-.”(X) 그냥 믿을 게 있고, 돌다리도 두드리며 믿을게 따로 있다!!!(O)
3 가지 중요한 선택: 배우자 - 인생 직업 - 활동무대 가치관(종교) - 하늘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1-32).
믿음의 주체는 나!!!
** 클릭!!하시면 신부님의 강의를 보실수 있습니다.^^
르르르* ㅇ*
**무지개 신부님 얼굴을 클릭...!! 하시면 [무지개다리]로 이어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