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온유와 겸손...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6-03 조회수660 추천수8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18-27
그때에 18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19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만 두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20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21 그래서 둘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지만 후사를 두지 못한 채 죽었고, 셋째도 그러하였습니다. 22 이렇게 일곱이 모두 후사를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맨 마지막으로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23 그러면 그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24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니까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25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26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모세의 책에 있는 떨기나무 대목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읽어 보지 않았느냐?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찬미예수님

 

 

사두가이파들은 오늘 예수님께 제딴에는 묘안을 짜내 올가미를 씌우려합니다.

 

 

이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흥분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온유하고 겸손하게 대답하십니다.

 

 

바로 성경을 들어 설명해 주십니다.

 

 

이렇게 성경의 힘은 위력적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고 사람은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그리고 그 말씀을 실천하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온유한 스승의 마음인 예수성심!

 

 

 

우리는 그 어떤 상황과 대화와 사건안에서 반응할때

 

우리의 감정적 대응보다는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고 선포하는 방향으로

 

우리 마음의 가닥을 잡아야 합니다.

 

 

 

성경을 늘 묵상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마음 즉 온유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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