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씀을 받은 사람을 '신'이다 / [의미분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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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10-06-04 | 조회수31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판관 / 법관 = 쉽게 표현하면 ''법''을 지닌 사람입니다.
법 = ''법 기관''에서 법을 만듭니다.
법관 = 법 기관에서 만들어진 법을 지녔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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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말씀''을 받은(지닌) 사람 = 신''이라고 불렀다 해서
정녕 그 사람은 '신' 일까요 ?
말씀(하느님의 법) = ''하느님''께서 하십니다
즉,
법 = ''법 기관''에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법관 = 그 사람 자체가 법 (하느님의 말씀, 하느님의 법)이 아닌 것처럼
''말씀''을 받은 사람은
하느님의 법(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것(지닌 것)뿐입니다
법을 지닌 사람을 ''법관''이라고 부르고,
말씀을 받은 사람을 '신'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법관(사람, 판관)이 법 자체가 아니며 ( ''내가 법이다'' 하고 말할 수 없다 )
말씀을 받은 사람이 신( 하느님 말씀 자체 )이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느님의 법)을 받은 사람은
법 기관(하느님 자신)께서 내어주신 ''말씀''을 지녔을 뿐입니다
법을 지닌 사람을 '법관'이라고 부르듯이
말씀을 받은(지닌) 사람을 '신'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 = 생명 (사람의 생명이 아닌, 하느님의 생명 / 생명의 말씀)
[ 여기서의 '받다, 지니다' => '참여하다' 라는 의미 / 인간 스스로의 힘이 아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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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란, 그리스도교의 교부들께서는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임을 줄곧 가르쳐 왔습니다. (교황청 문헌 참조)
말씀을 받은 사람이 [ 하느님 말씀 자체 ]이다고 ( 하느님이다고 ) 할 수 없습니다. / "피조물을 신격화 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한다" <가톨릭교회교리서 십계명 부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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