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
(루가 9:29)
♡마음을 바꾸자♡
예수님께서는 거룩하게 변모하심으로써,
그분이 이 세상에 속한 분이 아님을
세 제자들에게 보여주십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왔으며
하느님께로 돌아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생명은 죽음으로 끝나지만,
우리에게는 죽음이 우리를 변화시킬 뿐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의 왕국 안에 속해 있는
사람들처럼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죽음을 기다리며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에서 이미 아버지께로 돌아가 살아야 함을
보여주기 위해 산에서 내려 오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니,
우리도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듯 사랑하면서
이 세상에서 그분의 나라를 건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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