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상을 초월하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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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6-07 | 조회수34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세상을 초월하는 것 그리고 모든 것의 뒤편, 희망의 뒤편에 숨어 있는 동경을 발견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기도할 때, 하느님의 왕국이 오게 해 달라고 그분에게 간청할 필요가 없다. 그 대신 우리 안에 있는 이 왕국에 대한 동경을 자극하면 된다.
'우리' 안에서 자란다. 시편을 방랑자의 노래에 비유한다. 강도들을 피하기 위해서 밤에 길을 떠났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비유를 끌어온다.
어둠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기도의 가장 차원 높은 형식이다. '내 집의 가장 안쪽으로' 데려간다. 선율이 너에게로 들어간다. 네가 고향이라 여기는, 내면의 공간으로 노래는 너를 인도한다. 다다르고 고향을 느끼게 된다면, 안전한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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