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경은 닻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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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6-10 | 조회수39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동경은 닻이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영원한 평안함에 이르지 못했음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느님이 우리의 마음에 던져 놓은 닻이다.
그래서 이 세상의 어떤 힘도 방해하지 못하는 그 무엇이 있다. 동경은 사람을 경건하게 한다. 자신의 동경을 만나는 사람에게는 그간의 걱정과 병, 상처들이 상대화된다.
동경을 자극하고 이끌어냈음을 느낀다. 그는 자신의 동경 안에서 하느님을 만난다.
자리하고 계시다는 흔적이다. 동경을 간직하게 되면, 우리는 어둡고 차가운 이 세상 한 가운데서 그분의 사랑을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다.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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