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외로움은 적대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고독은 따뜻한 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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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6-24 | 조회수376 | 추천수14 | 반대(0) 신고 |
♥외로움은 적대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고독은 따뜻한 환대 외로움이 고독으로 바뀐 정도만큼 우리는 적대감에서 따뜻한 환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 순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게 분명합니다. 내면 삶의 복잡하고 미묘한 움직임을 명확하게 나눌 수는 없지만 외로움이 종종 적대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점과 고독이 따뜻한 환대의 풍토란 점은 여전한 사실입니다.
사랑과 애정을 받고 싶은 욕구를 갖게 된 나머지 주위의 많은 증표에 지나치게 민감해져서 우리를 거절한다고 여겨지는 모든 사람에게 쉽사리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삶의 중심을 발견하고서 고독을 운명이 아닌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나면 우리는 상대방에게 자유를 줄 수 있습니다. 일단 우리가 온전히 충족되고자 하는 욕구를 포기하면 우리는 상대방에게 비어 있을 여지를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헨리 나웬 신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영적인 삶이란 우리의 가장깊은 자아로 향한, 또 동료 인간들에로 향한, 그리고 하느님께로 향한 발돋움”이며, 우리 모두가 그러한 발돋움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영성적인 삶의 3단계로 첫 번째는 외로움에서 고독으로의 발돋움이고, 두 번째는 적개심에서 따뜻한 환대로 발돋움하고, 세 번째는 환상에서 기도로 하느님께로 발돋움하는 것입니다.
자아와 동료 인간관계와 마지막 단계는 위의 단계가 원만하여 고독과 환대와 기도의 단계에 오르면 비로소 하느님께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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