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연의 사물들과 사건들 안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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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9-02 | 조회수33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자연의 사물들과 사건들 안에서 우리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날카로운 말이나 성가신 파리, 개 짖는 시끄러운 소리, 발부리에 부딪히는 돌멩이, 사고나 서툰 손놀림으로 입게 된 작은 상처, 전구가 나간 백열등, 찢어진 옷, 우리의 뜻대로 잘 움직여 주지 않는 바늘이나 만년필, 혹은 그 외의 작업 도구 등을 참아 내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큰 일에서 일치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 그것은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며, 또한 이것들을 그리스도인답게 견디는 습관은 큰 어려움 가운데서도 자연스럽게 참고 따를 수 있게 미리 길러주기 때문이다. -「당신의 잔 속에 담긴 희망」에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실수나 성가신 일, 사소한 사고나 넘어짐이나 손에서 미끄러져서 물건을 떨어트리는 경우와 같은 일들이 쉼 없이 일어납니다. 잘 질 수 있도록 인내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우리를 단련시키는 하느님의 배려로 수용하면, 그것들은 귀찮은 일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혜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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