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 자체로 만족을 줍니다.

사랑은 다른 것 때문이 아닌 그 자체로 마음에 드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 자체로 공로도 되고 상급도 됩니다.

사랑은...

그 자체 말고는 다른 이유나 열매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열매는 사랑하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나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합니다.

사랑은 보배로운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누구를 사랑하실 때 그 보답으로 사랑을 원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함으로써

햏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아시고

사랑하실 때 사랑 받으시는 것 외에는 다른 목적을 두지 않으십니다.

피조물이 창조주보다 더 작아서

그분보다 덜 사랑한다 해도 힘을 다해 사랑한다면...

부족함이 없고 있을 것이 다 있습니다.

말씀이신 주님께서 먼저...

또 더 위대하게 사랑하셨다는 것을 누가 의심 하겠습니까?

2010년8월20일 성무일도 2독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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