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0일 금요일 레위기1장
탈출기 40장에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성막을 지어 하느님께 봉헌한 다음
레위기에서는 제사와 말씀을 통하여 죄 사함 받고
거룩하고 깨끗한 민족들이 되어
하느님께 예배하는 장소인 성막 성전에서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는 제사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구약의 옛 계약의 제사에서는
희생 제물과 제사를 지낼수 있는 사제가 필요하며
아담 하와가 지은 죄를 사함 받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는 규정을 야훼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계시해 주시고,구약의 제사의 모든 규정은
신약의 제사인 미사에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옛 계약을 완성하여
새 계약인 십자가상에 예수님 자신이 희생 제물이 되고
예수님 자신이 대 사제가 되어 새 계약을 통하여
죄사함 받고 구원 받는 길을 열어 주시고
오늘날에는 미사를 통하여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복음 말씀으로 우리들에게 오시고
성찬례를 통하여 빵과 포도주 형상으로 성도들 안에
오셔서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몸을 만드는 것이
새 계약이며 새 계약의 완성은 사랑인데
오늘날 미사 중에 전례의 규정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도
예수님께서 갈바리아 산에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님 자신이 대사제가 되고
예수님의 몸이 거룩한 희생 제물이 되어
인류 원죄와 율법을 완성시키는 거룩한 제사이며
신약에 와서
각 성당 교회에서 미사전례를 통하여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를 통하여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셔 우리 안에 그리스도 몸을 만들어
우리들 몸이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성령이 거처하는 거룩한 성전이 되며(코린토 전서 3,16; 코후6,16),
우리들 자신이 교회가 되는 것이며
구약의 제사를 히브리서 10,1~11에
구약의 옛 계약의 제사와 신약의 새 계약의 제사가 나오기 때문에
레위기를 공부하실 때
요한복음과 히브리서를 읽고 묵상하도록 합시다.
우리들이 거룩해지는 방법은
요한복음 17,17에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진리는 하느님 말씀입니다."라고 하셨고,
요한복음 15,3에
"내가 한 말로 너희는 이미 깨끗해졌다."라고 말하였으며
우리들이 깨끗하지 못하고 죽는 것은 원죄 때문이기에
이 원죄의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믿고 세례 받아
첫째 부활에 들어가므로써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며
거룩한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레위기에서 제사를 통하여 죄 사함 받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는 것이지만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 성취
즉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번제의 규정을 말씀했을 때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여 제사를 지냈을 때
제사의 예물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있는 하느님 말씀으로 죄 사함 받게 되는 것이며,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사제들에게 고해 성사권을 주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죄를 사해 주라." 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신부님께서 그 말씀을 대신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죄를 사해 줍니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하느님 말씀 성취로 죄 사함이 이루어지며,
고해성사를 받은 성도들은 성사를 믿고 "아멘" 함으로써
말씀 성취로 고해 성사가 이루어지며
앞으로 레위기에서 거룩해지는 것은
하느님 말씀으로 거룩해지기 때문에
문자로 보아도 되지만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 뜻을 묵상하고
그 말씀 안에서 살아갈 때 진리와 은혜가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원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성경에서 나오는 죄는
'하마르티아' 즉 원죄를 말하기 때문에
세례 받을 때 원죄 본죄 사함은 받았지만
원죄의 여독인 선악이 있기 때문에
이 선악으로 잘한다 못한다, 예쁘다 밉다,
부자다 가난하다 판단하고 핑계를 대는데
마태복음 7,1에서 "판단하지 말라."
판단하면 그 판단한 죄로 심판을 받는다는 말은
원죄의 사함은 받았지만 원죄의 여독인 선악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되므로
이 원죄의 여독을 없애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말씀화가 되어
아가페 사랑이 충만하면 판단이 없어지기 때문에
남의 결점을 말하는 횟수가 적어지는 것이며,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나병환자나 중풍병자나 ,
세리나 창녀까지도 판단하지 아니하시고
빛이고 생명인 나를 못 만났기 때문에
너희들이 어둠에 있었서 그렇지만
빛이고 생명인,
나(예수님)한테로 오면 치유 받고 구원 받는다는 것이며,
예수님께서는 죄의 문제를
'내가 너희 안에 있느냐 없느냐?'를 말하는 것이며
예수님을 못 만나면 어둠 속에 있는 것이고
예수님을 만나면 빛의 자녀들이 되는 것이며
요한 1서 2,8~11에
빛의 자녀들은 이웃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이웃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둠의 자녀들입니다.
히브리어로 '올라 '는 제단 위에서 연기로
하느님을 향해 올라간다는 뜻인데,
이 제사는 가죽을 뺀 짐승 전체를 제단위에서
불살라 바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굽다, 불사르다 뜻을 지닌
번 자를 붙혀 번제물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가죽과 털은 육을 상징하기 때문에
가죽을 제외한 전체를 영으로 하느님께 번제를 바치는데
신약에 와서도
겉 사람(육적인 사람)과 속 사람(영적인 사람)이 나오며
예수님께서는
겉 옷을 달라는 사람에게 속 옷까지 주라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속 옷보다는 겉 옷이 더 좋지만
겉 옷은 육적인 것을 말하고 속 옷은 심령인 영적인것을 말하기 때문에
성경을 볼 때는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 뜻을 묵상하도록 합시다.
번제물에 관한 규정
불은 성령을 상징하며 진리의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번제는 진리 성령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요한복음 2,1~22 에
예수님께서 성전 정결례에서
물(육)을 포도주(영)로 변화시킨 다음
성전 정결례에서 소(성부 상징), 양(성자 상징),
비둘기(성령 상징)를 제물로 파는
성전에 있는 환전 상인들을 쫓아내시는 이유는
그림자인 소 양 비둘기로 드리는 제사를 그만 두고
삼위일체 하느님이시며 실체인 예수님이 왔으니 나를 믿고
내가 하는 말은 생명이며 영이기 때문에 나를 받아들여 믿고
진리의 영으로 예배를 드려야 구원 받는다고(요한 4,23-24)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환전상들을 쫓아내는 것인데
구약의 번제도 신약의 새 계약의 미사로 완성이 되기 때문에
새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이 미사 중에 성취되며
새 계약은 아가페 사랑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다음,
만남의 천막에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설명:
히브리어로' 부르다 '라는 말은 '카라' 인데
히브리어나 헬라어는
제일 강조하고 싶은 말을 제일 처음에 나오고
두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맨 마지막에 나오는데,
'부르시다 '라는 말이 맨 먼저 나오는 것은
하느님께서 출애급기 40장에서
성막을 지어 하느님께 봉헌했을 때
하느님께서 그 성막 안에 현존하신다는 것을 말하며
또한 이스라엘 민족들을 불러
하느님께서 직접 말씀 선포(아마르)를 하고 계신다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들을 하느님의 자녀들로 부르시고 말씀하여
그 말씀을 지킬 때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는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8,31에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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