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해 그리고 평온 그리고 눈물! [허윤석신부님] | ||||
---|---|---|---|---|---|
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0-09-13 | 조회수575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
내가 죽어서 마지막 순간 내 생애의 길을 마칠때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지금으로서...............
내가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사랑을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화해하지 못한 사람들과 일들이 하나라도 남아 있을까?라는 생각이다.
무엇을 다 이루고 죽는 것 보다는 무엇을 다 풀고 나의 생애을 마치고 싶은 심정이
나의 본심이다.
이것 역시 욕심일까?
화해는 그리고 참회은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했다.
내가 떠나는 그날 마지막 햇빛을 받고 마지막 그늘의 평온함을 느끼는 그날에
분주히 살다...
. 마음먹고 하루 대청소하고 빨래는 태양에 널고 책상위를 깔끔히 하고 난후에
그 평온한 차한잔의 여유처럼 내가 떠나는 날 난 사랑을 완성하지 못해도
화해는 남기지 말고 가고 싶다.
아파서 우는 눈물보다 화해하면서 흘리는 눈물이 더 많은 삶을 사는 은총을 우리모두에게 주소서!
주님 당신과 당신의 모든것이....
나와 우리모두가 화해와 사랑안에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