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고 닮으려는 것◈ 번거로워야 뭔가 된 것 같은 형식이 즐비한 세상인거 아시지요? 외부적으로 흔적 남기고 보여야 뭔가 된 걸로 확신이 가는 세상입니다. 신용사회가 되기란 멀고도 먼 길입니다. 믿는 이들의 세상인 교회 안에서도 약간은 다르지만 언제나 먼 길입니다. 믿는 이들의 세상은 안 그런 줄로 알다가 고개 돌린 경우가 많거든요. 믿는 이들은 세상을 믿는 게 아니고 예수님을 믿고 닮으려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주님을 찾아뵙기에도 합당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시어, 제 종이 낫게 해 주십시오. (루카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