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어 드리는 것에 더 큰 기쁨을 누림
하늘나라의 영혼들은 온전히 하느님께 속해 있고, 하느님께서도 온전히 그들에게 속해 있습니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영혼들은 하느님께 청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하느님께 완전히 내어 드리는 것에서 더 큰 기쁨을 누립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면 그들은 넘치는 기쁨을 누립니다.
자신을 내 주시는 하느님한테서 더 열렬히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 드릴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영광 앞에서 기뻐하며 그 영광을 즉시 하느님께 돌려 드립니다.
그들은 있는 힘을 다해 하느님을 더욱 영광스럽게
해드리기를 원합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