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복음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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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10-19 | 조회수38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10년 10월19일 화요일 [(녹)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성 요한 드 브레뵈프, 성 이사악 조그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또는 십자가의 성 바오로 사제 기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35-38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복음묵상>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평화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어 당신의 피로, 십자가로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평화의 대열에 함께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외국인도, 이방인도 아닙니다. 하느님의 한 가족이며, 그리스도의 몸에 하나로 결합되어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평화이신 주님의 몸에 한 몸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평화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평화를 일구시는 것처럼, 우리 또한 평화를 일구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주님과 한 몸이 되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평화이신 주님을 기다립니다.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세상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어정쩡한 이중적 삶이 아니라, 분명하고 확실하며 진정한 의미에서 진리에 속한 사람, 주님께 속한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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