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복음묵상 -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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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수신 | 작성일2010-10-24 | 조회수36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문득, 주님께서 열한 제자들에게 명령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말씀 하셨습니다.(20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전승을 통하여 가르치라 말씀하신 모든 말씀이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을까요. 오늘날 저희는 교회를 통하여 예수께서 가르치신 모든 것을 다 배우고 있는 것일까요? 비록 가톡릭 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 이어저 오는 전승을 모두 간직하고 있다고 하지만, 모든 신자들이 세례받기 전이나 그 후나 이런저런 이유로 주님의 모든 가르침을 이어받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지역교회에서 사목적인 이유 등으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에 보태어 가르치고 있는 것은 또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저희는 복음을 기쁘게 받아들여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정작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는지 생각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제가 세례받을 때 받은 예비자 교리서라도 다시 살펴보아야 겠습니다만, 우선 "천주교요리문답"을 꺼내 들었습니다. 저희 선조들은 세례받기 위하여 대부분을 외우셔야 했던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참 좋으신 하느님, 세례성사로 저희를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또 분에 넘치도록 부어주신 모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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