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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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재복 | 작성일2010-11-15 | 조회수388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 하느님께로 "
때로는
가난이 싫다
비명이라도 지르고픈 이 목마름
어려운 농촌
모두의 사정을 알기에
가고 가도
비켜갈 길이나 시간도 없다
하느님 앞에
교우들 앞에
낱낱이 내려놓는 무거운 짐
침통한 얼굴들
이건 아닌데 . . .
우리가 받을 상급을 나누는 일이라
기뻐하실 줄 알았습니다.
기도마저 벽을 만난 기다림의 5분
노년에
골반수술로 앉지도 못하시는
대건 안드레아 형님
"나 이십 일 만원 있어 이십만 원만"
만원은 주머니를 지켜줘야지 . . .그리고
너도
나도
마지막으로
총무를 맞고 있는 암브로시오 형제
제대는
제가 봉헌합니다
.
.
.
아아.
그리스도의 승리
모두의 승리
강진공소는 이렇게 되어 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함께 . . .
/ 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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