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숙한 신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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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12-08 | 조회수528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성숙한 신자
내가 젊어서 교회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 미성숙하고 무력한 존재였고, 무례하게도 무식한 대중을 뜻하는 양떼로 정의되고 있었으며, 사도직의 책임은 온통 성직자의 어깨에 지워졌습니다. 교회라는 사실을 인식했고, 그들의 믿음이 그들에게 예배 세상 속에서 복음적 메시지를 구현시킬 의무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치, 사회 관계, 직업, 생활, 사랑, 교회를 유아기에서 장년기로 옮겨 놓음으로써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교회 안에서 더 이상 피라미드형 성직주의가 아니라 하느님의 백성을 알아보도록 이끌었습니다. 작든 크든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생명과, 활동이 평신도들의 존재가 없이는 이해될 수 없고, 성직계급과 평신도직 사이의 예수님의 삶을 살고 모든 지상의 실체를 성부께 봉헌하는 사제적 직무가 성령의 단일성 안에서
"여러분은 사제다운 백성입니다." (베드 전2,9-10)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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