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을 얻습니다.

성령이야말로 선택된 아이들의

때묻지 않는 영혼을 우리들에게 주는데,

이러한 아이들의 믿음은

 하느님을 지상의 아버지로 부르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마음속에 변치 않는 선물로서

그리고 우리가 계속 실행해야 할

 습관으로서의 믿음입니다.

사물에도 주어진 자연 질서가 있듯이

 은총에도 질서가 있습니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기도합니다.

아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갖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에게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는 자신있게 그렇게 합니다.

이것은 아이가 자신의 사랑을

분명히 표현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자신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슬프게 불평할 것입니다.

그리고는 아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을 것입니다.

어쩌면 어머니의 생각은 옳습니다.

그러하니 우리의 선하신 주님께서

여러분들의 소망들을 알 수 있으시도록 하십시오.

 주님이 자상하심을 증명하십시오.

만약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주님이 자신의 품안에 가득한 축복을

 도대체 어떻게 처분하신다는 말입니까?

 여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좋고

 보람찬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자신있게 요구함으로써

그분의 은총이 끊임없이 분배되도록 해야 합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