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은 영적 성숙함에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마치 날씨가
청명하고, 바람 불고,
비오고, 눈 오듯이,
우리의 인생에 있어
어찌 평탄하고 좋은 날만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흐린 날도
다 우리의 인생의 한 자락입니다.
때론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목적지를 잊지 않고
지나온 길을 더듬어 가다보면
잃어버린 그 길을 다시 발견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도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서는
진정한 행복과 인생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없지 않을까요.
시련과 고통은 우리를 단련시키고
더 깊이 보고, 더 넓게 보는 혜안을
길러주기 때문이며,
인생을 한걸음 물러서서 관조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승리하는데 있지 않고, 성숙해지고,
함께 나누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에서......
오늘의 묵상:
시련과 고통 그리고 역경은
어찌보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선물일지 모릅니다.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로마 5,3-4)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내지 못할 시런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
날 길도 마련해 주십니다."(1코린 10,1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시련과 고통 그리고 어려움에 처할 때에
우선 주님께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응답에 귀기우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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