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것을

"맹목적인 복종"(자아포기)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성모님이 그런 분이셨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것을 알았을 때에

그녀는 "예"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예"라는 응답을

철회한 적이 절대로 없었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삶에 있어서
맹목적이고 계속적인 "예"였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예"라는 그 한마디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하느님께 "예"라고 응답하는 것,
그것이 거룩함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셔서 가져가시든지

그분께 허락해 드려야 하고,

 그분이 기쁨과 함께 무엇을

우리에게 주시든지 수락합니다.

그것이 활동에 있어서 "예"라고

 응답하는 것입니다.

-마더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