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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탄 팔일 축제 내 제7일 - 성지에 가면 엄마가 나 살려 주실 거야![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0-12-31 조회수430 추천수4 반대(0) 신고
                                                           
 
 
 
 

 

         배티 성지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12월 배티 은총의 밤

 

 

여러분들,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까 성당곳곳에 뭐가 들어왔지요?

크리스마스트리

새해 맞이하기 전에 다 떼어야 하는데 여태까지 떼지 않은 곳은 대한민국에서 여기 밖에 없다!

이유는 여러분들 보게 하려고...이쁘지요?


여러분들은 112년이 된 성모님의 성지에 초대받아 오신 겁니다.

이 성당에서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신비한 일과 수많은 치유가 있었습니다.

6.25가 지난 다음부터 매괴 성모님을 구경하러 사람들이 하나 둘씩 오기 시작하면서 저 기적의

성모님 앞에서 기도하고... 미사 드리는 중에 상상도 못할 많은 치유가 일어났어요.

지금도 계속 치유가 일어나고 있어요.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여기를 다녀간 신자들이 11만 명이 넘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많이 오는 성지가 어디 있겠습니까?

엄마의 집이기 때문에, 특별한 영성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오면 다시 또 와야 되고...

모르는 사람에게 소개를 해서 데리고 와야만 하고...

오늘 비록 자리는 불편하고 육신은 힘이 들겠지만 여러분들은 성시간 끝나고 집에 가시더라도

아픈 곳이 나으면 나았지..멀쩡하던 데가 여기 왔다 가면서 병이 들리는 절대 없다 이거예요. 아멘!


지난 8월 15일, 보좌신부님이 봉성체 해드리는 우리 성당 할머니

일 년에 네 번, 대축일에만 아들이 차로 모시고 오는 그 할머니는 지팡이 두 개를 잡고도

몸을 가누지 못해서 어기적어기적거리시는데 8월 15일 성체를 영할 때 온몸이 물파스로

바르는 것처럼 시원해지더래요.

미사 끝나고 나서 바깥에서 “신부님, 안수 주세요!”해서

“할머니 오랜만에 오셨네~~”

제가 안수를 딱 드리는 순간 그 할머니는 지팡이를 내던졌어.

그 할머니의 믿음이 그 할머니를 살린 거지요.

땅바닥을 기어 다니던 할머니가 지금은 이 매산을 날아다니는 거야.

그 할머니는 성당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몸빼 입고 부엌에 가서 팔 걷어 부치고 일하세요.


지난 1년 동안 11만 명이 이곳을 다녀갔고, 저는 1000통에 가까운 E-mail을 받았어요.

여기에서 받은 은혜에 대해 솔직하게 다 써서....어떤 분은 의사의 진단서까지 첨부로 보내 주었어요.

그걸 자료로 다 모으고 있어요.

나중에 임가밀로신부님 시복시성할 때도 다 도움이 되겠지요.


여러분이 보시는 이 제의도 딱 보기에 범상치 않지요?

여기 처음 오시는 분들은 내가 쫘악~~입장할 때 얼굴에 써 있었어.

‘야~~ 저 신부님, 패션 죽인다!’

본당에서는 이런 제의를 못 봐요.

바티칸 공의회 전에는 신부님들이 이런 제의를 입었어요.

이 로마식제의는 옆이 다 보이니까 장백의가 화려하지요...밑에도 레이스가 달려 있고....

“나 얼마나 이뻐?”


요즘 입는 머리로 입는 라운드식 제의를 희랍식 제의라고 그래요.


기도 찬미의 밤이나 대축일날만 임신부님이 100년 전에 입으셨던 이 제의를 꺼내서 입는데

이 제의를 보면 앞이 너덜너덜해서 아주 조심스러워요.


이 제의를 입고 나오는 이유는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이 제의를 입을 때마다 임가밀로 신부님이 그 머나먼 타국에서 이곳까지 와서

51년 동안 청춘을 바친 뜨거운 성모신심과 성체신심을 이 김신부도 좀 닮게 해 주십시오.


둘째, 이 거룩한 제의를 쳐다보는 신자들이 제의를 보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내려갈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새해 지나고 3일째인 오늘, 성모님 성지에 초대받아 오신 여러분들은 얼마나 복이 많으신

분들인지 몰라요.

이곳에 오려고 하다가 오늘 아침에 일이 터져서 못 오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걸 내가 어떻게 아느냐!

저 위에 영성의 집에 오늘 자고 갈 거라고 두 달 전에 신청했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취소하고...

그래서 대기하고 있던 사람이 운 좋게 끼어들어가는 걸 볼 때, 여기 오는 게 결코 쉬운 게 아니다!

그 자매는 두 달 전부터 예약을 했지만 당일 날은 못 온 거예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2009년도는 정치적으로도 분명히 어렵고 경제적으로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암울합니다.

전 세계가 공황수준에 이르렀어요.

이북과의 관계도 편치 않고, 이스라엘이 전쟁을 일으키고, 아랍이 연합해서

이스라엘과 싸우려하고 있잖아요?

이게 커지면 세계 3차 대전이 생기고 ..미국도 지 코가 석자나 빠져서 관여를 못하는 실정이고....

생각해 보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씌어질 수 있는 2009년이지만 우리 신자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사람마다 바라는 것이 달라도 항상 청원하고 갈구하는 것은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지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이 편치 않으면 뭐합니까?

재벌들도 밥 세 끼 먹고, 우리도 밥 세끼 먹고.....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고 영육의 건강을 누리게 된다는 것,

다시 말하면 평화롭게 한 해를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런데 그 평화가 쉽게 얻어지지 않습니다.

평화를 깨는 수많은 요인들이 사람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갑자기 나빠진 건강을 통해서.....

수시로 폭탄을 가지고 우리에게 도전을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얼마나 평화롭게 사셨습니까?

올 한 해 동안 평화롭게 살 자신이 정말 있으십니까?

우리 믿는 이들에게 평화는 뭐겠습니까?

다툼이 없다고 평화가 아닙니다.

단순히 누구와 싸우지 않는다고 평화가 아닐 겁니다.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희생의 결과입니다.

평화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1년 동안 사시면서 짜증이 나고, 불평불만이 많고, 감사하다는 말 보다는 지겹다는

말이 많이 나올 때는 꽃동네를 찾아가서 1주일동안만 봉사하고 오십시오.

꽃동네 가보면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구나!

그 사람들 도와주러 갔다가 오히려 그 사람들한테서 도움을 받고 옵니다.


유일하게 발가락밖에 없는 자매가 그  발가락에다가 숟가락을 끼워서

온몸이 전신마비인 사람에게 매일 밥을 떠먹여요.

그런 사람을 보면 두 손, 두 발이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꽃동네에 가보면 하체가 없어도 방마다 다니면서...기타를 쳐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띵까 띵까~~♬~ 띠리리리 띵띠~~ 운다고~~♬~~애수의 소야곡~~

그 양반에게 “다리가 없는 것이 불편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는지 아십니까?

“신부님, 세상에 볼 게 너무 많아서 밑에 볼 시간이 없어요.”

맞습니다. 못난 사람은 해가 바뀌어도 맨 날 징징거리고~~


이제 묵은 년이 가고 새 년이 왔지만  

못난 인간은 새 년이 와도 맨 날 징징거리고 고달프게 살아가지요.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의 상처나 어둠을 보지 않습니다.

지나간 것은 하느님 자비에 맡기면 다 해결될 것을~~

과거지향적인 인간은 그걸 돌에다 새겨가지고

새해가 돌아오는데도 늘 마음은 과거로부터 헤어나지 못해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는가!


바오로사도는 갈라디아서 4장 7절에

‘여러분은 종이 아니라 이제 자녀입니다.’


종은 한마디로 매여 있는 사람이지요.

자유의지가 없는 것이 종입니다.

종이 되게끔 나를 꽉 잡고 있는 것, 그 대표적인 것이  미움이 아니겠는가!

미움의 종으로 살아갈 때 얼마나 불행한가!


우리는 누군가를 미워할 때가 있지요.

그 미움을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살 때가 있습니다.

기도를 해도 그 사람 미운 생각만 나오고

말할 때도 기회만 닿으면 그 놈 밉다는 말이 계속 튀어나옵니다.

잠을 잘 때에도 어떻게 복수를 할까...궁리를 하고

그놈이 뭐가 잘못되기를 바라면서 자기도 모르게 그 미움에 끌려 다니면서 쓰레기 같은 삶을 삽니다.

미움과 분노에 끌려 다니는 삶, 이것이 종의 삶입니다.


우리는 자유인입니다.

그 분 나라의 상속의 보장을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미움의 종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내가 미워하는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지요.

그 사람 이뻐질 때까지 기다리다보면 죽을 때까지 안 이뻐집니다.

그놈이 이뻐서 용서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 용서해야 합니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기도 짧은 인생입니다.


어느 자매가 상처를 받고 3년 동안을 끙끙거리면서 피를 흘리면서

살다가 우연히 그 사람을 다시 만나 용기를 내어서

“나, 너 때문에 이렇게 상처 받았어~~”

“세상에~~ 보기보다 너 애가 참~~ 쫀쫀하다...”

기억도 못 하더라~~ 이거예요.


상처 준 인간은 기억도 못하고 있는데 상처받은 사람만 매일같이 피를 흘리고 그 인간 때문에

인생을 왜 망치냐~~ 이겁니다.

용서해야 되는 이유는 그 인간 이뻐서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용서해 줘라!


어느 자매가 시어머니가 미워서 시어머니가 빨리 죽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 빨리 뻗는 약을 달라고 그랬습니다.

한의사가 들어보니까 참 기가 막히죠.

어떻게 처방을 내렸느냐!

이 흰 가루가 독인데 사람들이 눈치 못 채게 시어머니가 좋아하는 모찌 하나를 드릴 때마다

이 하얀 가루를 차 스푼으로 하나씩 넣어서 드려라.

시어머니 빨리 죽는다고 하니까 하얀 봉지를 신주단지 모시듯 가지고 와서

생전 안 드리던 모찌를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세 개씩 드리니까시어머니는 속으로 

‘얘가 왜 이래~~’

시어머니가 모찌를 먹으니까 살이 찌기 시작하는 거야.

며느리가 “이거 약 잘못 준거 아닙니까? 어떻게 기운이 뻗칩니다.”

“살이 찐 게 아니라 부어가고 있는 거니까 앞으로 4개월만 더 먹여보십시오.”

그러는 중에 시어머니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들었겠어요.

내가 며느리한테 참 못되게 굴었는데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모찌를 주다니~~

“아가, 이 늙은이 용서해다오.”

눈물을 흘리면서 사과를 청하니까 고부지간에 끌어안고 울었지요.

그 다음날 이 며느리는 한의사를 찾아갔어요.

“선생님, 우리 시어머니 죽으면 안되요...해독제 좀 주세요.”

그 한의사는 “하얀 가루는 독이 아니라 밀가루였습니다.”


어느 자매님이 시어머니가 정말 미웠습니다.

수십년 동안  맨 날 며느리를 달달 볶았어요.

어느 날 시어머니가 외출을 한 사이에 방을 닦다가 벽에 걸린 시어머니 사진을 보니까

‘울컥~’ 하고 화가 치밀었어요.

“야, 이 인간!”

이렇게 삿대질을 하다가 팔이 더 이상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았어요.

시어머니가 나중에 들어와서 “너 팔이 왜 이러냐!”


물리치료를 하고 별 짓을 다해도 한 번 올라간 팔은 내려오지 않아.

본당에서 성령세미나가 있다고 해서 세미나를 받고 안수받기 전날,

회개해야만 내일 안수 받는 날 성령이 임하신다고 해서

‘회개 할 게 뭐 있나~~’ 생각해 봤더니 시어머니 삿대질 한 거.... 아무튼 회개를 했어요.

그 다음날 안수를 받는데 신부님이 머리에 손을 대니까 머리에서 전기가 쫘악~~

신부님의 손이 다리미처럼 뜨거워요.

그때부터 눈물 콧물이 쏟아지는데 ‘아이고~~아이고~~’

회개하니까 물리치료 받아도 안 낫던 손이 낫더라!


올 한해 여러분 자유인이 됩시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맙시다.

미움의 종이 되지 맙시다.

교만과 허영의 노예가 되지 맙시다.

상처를 주는 내 못된 입술의 노예가 되지 맙시다.

세상 쾌락의 노예가 되지 맙시다.

평화는 신앙 안에서,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인이 될 때 주시는

선물임을 알고 올 한 해 동안 내 평화를 깨는 ‘어떠한 것과도 타협하지 말고

신앙의 승리를 이루도록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신부님한테 아주 기억에 오래 남고 싶으면 두 가지 중에 하나를 하면 되요.

아주 속을 썩히던지....아니면 무지하게 이쁘게 잘 살던지..


이제껏 사제생활 하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어요.

본명이 ‘알퐁소’

이 알퐁소는 귀한 집 자손으로 어릴 때 세례를 받았지만 냉담자로 일가친척 없이 떠돌아다니는

노숙자생활을 했어요.

알퐁소는 언제 성당에 오느냐?

성당에서 밥 주는 날, 그 날은 칼 같이 알고 와요.

동네 애경사가 있는 날은 또 정확히 알고 와요.


알퐁소는 꽃동네에 넣어주어도 기어 나와요.

역마살이 끼었는지 계속 나오는 거예요.

누더기 옷 하나 걸친 것이 전부인데 그 사람에게 큰 재산이 하나 있었어요.

술을 먹고 인사불성이 되어서 시궁창에 처박혀 있거나 길바닥에 처박혀 있으면 

“당신 어디 살아...보호자 대 봐!”

그 사람의 재산이 어디 있었겠어요?

손바닥에 있어.

경찰이 “어디다 연락하면 되냐?”

그러면 취했는데도 경찰 앞에 손바닥을 펴 보여.

거기에 뭐가 써 있느냐!

김웅열신부의 휴대폰 번호!

나중에는 오른손에다가 문신처럼 써가지고 다녀.

이 사람이 믿는 빽이 뭐냐!

여기다가만 전화해줘. 여기가 내 보호자야.

경찰한테 전화가 와요.

“신부님, 이러이러한 사람 아십니까?”

“알지요.”

“좀 데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기를 수십 번... 차에 태워서 똥오줌 싸면 사제관에 끌고 가서 목욕시켜 방에다 재우고...

아침에 해장국 먹여서 내 보낼 때마다

“너, 그 전화번호 안 지우면 죽을 줄 알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너 그것 지우면 정말 죽어!’

알퐁소는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다 버려도 우리 신부님은 나 안 버리실거다!’

사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 전화번호 하나 가지고 한평생을 산 사람이에요.

요즘 소식이 끊어진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노숙자들은 수명이 짧으니까 아마 죽은 것 같아요.


알퐁소 손에 있던 생명의 전화번호, 우리 신앙인에게는 그게 바로 묵주기도예요.

올 1년 동안 살면서 십자가에 짓눌리고, 시궁창에 처박히고

때로는 죄 때문에, 교만 때문에....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을 때

묵주를 꽉 붙잡아야지요.

하느님 나라에 전화 거는 것이 묵주기도 하는 거예요.

올 1년 동안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성모님께 묵주기도 하세요.


단언하건대 묵주기도 안 하면 천주교신자 아니에요.

어떻게 천주교신자가 묵주기도를 안 합니까?

차에만 대롱대롱 매달고 다니는 것이 묵주가 아닙니다.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지요.

성모님이 말씀하신대로 20단씩 바쳐야지요.

환희의 신비, 빛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까지 끝나야 제대로 된 묵주신공이에요.


마음만 먹으면 묵주기도 20단 쉬워요.

묵주기도 20단도 은총 가운데 해야 되요.

20단을 하다 보면 저절로 40단으로 넘어가요.

레지오 활동 보고할 때 ‘저 사람 어떻게 1주일 동안 천 단씩 할까!’

어떤 할머니는 하루에 천 단씩 한다고 해서

“아니 어떻게 잠을 안자고 해도 안 되는데 ~~ 어떻게 천단을?”

“신부님 쉬워요.,은총이...아멘!”

앞과 마무리만 ....‘은총이...아멘!’

그렇게 바쳐선 안 되겠지요.


여러분들 올 1년 동안 기쁜 일이 있을 때도 엄마가 계신 집  찾아오세요

또 마음이 아프고, 상처가 나고, 몸이 아파도...

성지에 가면 엄마가 나 살려 주실 거야!

그런 믿음 가지고 무조건 오세요.

자살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면... 죽더라도 엄마 품 안에서, 성지에 가서 죽자!

그러면 치유와 구마와 믿음의 은혜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http://cafe.daum.net/thomas0714 주님의 느티나무 카페에서

  

        12월 배티 은총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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