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룩해짐에 대하여....[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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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1-01-03 | 조회수604 | 추천수12 | 반대(0) 신고 |
우리는
우리를 만드시고 사랑하시는
하느님이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께 '아버지, 저는 거룩해지고 싶고,
착해지고 싶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저를 도와 주십시오'라고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거룩해지는 첫 단계는
그것을 염원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부가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해지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함은
하느님의 뜻을 기꺼이 따르는 데 있습니다.
'나는 거룩해지고 싶다.'라는 말은
하느님 것이 아닌 나 자신을 모두 다 버리고
나의 마음을 완전히 비운다는 뜻입니다.
나의 의지와 기호와 기분과 변덕조차 포기하는 것을 뜻합니다.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겸손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으로부터 온유함과 겸손을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한 침묵을 알지못하는 한
겸손과 온유함은 깨달을 수 없습니다.
겸손과 기도는
귀로, 마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침묵 속에서 살아온 혀를 통해서 점점 자라게 됩니다.
왜냐면 침묵은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심장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진정으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로부터
거룩함을 배우도록 합시다.
이러한 마음으로부터 첫 번째 교훈은
우리의 양심 성찰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사랑과 봉사인데
이것은 양심 성찰에 이어 곧 뒤따라오게 됩니다.
성찰은
우리만이 일이 아니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불행을 바라보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느님께 높이 들어올려
그분의 빛이 우리를 비추게 해드려야 합니다.
당신이 성인이라면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 그리고 당신이 죄인이라면 그대로 있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매우 높은 곳에 뜻을 두고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또는 다른 어떤 성인을 넘어서서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와 똑같이 거룩해지는 데 목표를 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가 세운 것이다."( 요한 15,16 )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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