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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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1-01-07 | 조회수528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
예수님 시대의 나병환자는 주택가 인근 4키로 이상을 떨어져 살아야 했고
나병환자를 보면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소리쳐서 주위사람들에게 경고하여 주의토록 하였다.
격리와 고립의 삶이었다.
나병은 감각이 상실 되며 뼈와 살이 녹아 부패된다.
정말 무서운 병이다.
육신 뿐아니라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그 사람의마음 또한 고통을 받는다.
마음은 위축된다.
먼저 나는 관상을하면서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나병환자가 정상인을 만날 수 있었을까? 궁금하였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답이다.
예수님은 임마누엘 즉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정의를 실천하시는 분이시다.
복음의 모든 이들 심지어 어린 아이들까지 주님은 당신에게 오는 이들을 막지 말라고 하셨다.
복음서에서 그 나병환자를 막는 이들이 없는것은 예수님의 모드이다.
예수님의 분위기이다.
어떤 사람이 오냐에 따라 모든 분위기가 달라지듯
예수님이 계신곳은 사랑의 분위기가 된다.
그래서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왔고
그는 얼굴을 차마 마주보지 못하고 땅에 엎드려 고개를 떨구고 청하지만
예수님은 그의 몸에 손을 대시며 치유해 주신다.
성한 사람도 예수님의 손길이 다으면 무한한 감격과 영광스러움을 느끼는데
늘 외축되고 아팠던 어두운 그 몸과 마음에 대신 주님손길
즉 안수는 그에게 몸와 영혼을 동시에 치유하는 구원을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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