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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의 기본적인 구조는세 단계로 나뉜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23 조회수394 추천수1 반대(0) 신고

 

 

♥기도의 기본적인 구조는

세 단계로 나뉜다.

묵상서를 보면 세부적인 구조는 많지만

 대개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즉,

 1) 간접적인 준비단계

2) 직접적인 준비단계

3) 묵상 자체이다.
만약 아침에 묵상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 마음에 일상의 온갖 잡념과 걱정이 쌓이기 전인

 아침 시간은 묵상하게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이 경우 간접적인 준비,

 즉 묵상할 성서구절을 정독하고,

 선택한 구절의 핵심이 되는 메시지와

내용을 명백하게 해줄 주석을 참고하는

등의 작업은 전날 저녁에

미리 해야 할 것이다. 

 우리 나날의

영적 독서와 더불어 이 간접
적인 준비는 하느님의 일에

우리 마음을 열고 민감하게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간접적인 준비 없이는

너무 임기응변적으로 기도하고,

 하느님의 존재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그분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로」-

♣귀한 사람을 맞이하려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는가?

며칠 전부터 청소하고,

집 안을 꾸미고,

 자신은 화장을 하고,

 좋은 옷을 골라 입고 환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위 환경뿐 아니라 영육간에 정화하고,

 맑고 깨끗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도는 하느님을 대면하고,

 만나 대화하는 내 존재의 가장 귀한 분을

 영접하는 데 소홀한 준비는

오히려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기에

심혈을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일상에서 오는 잡념이 없는

 아침 묵상이 좋다고 하니 사전 준비로

그 전날 저녁에 묵상의 주제가 될 성서구절을

 미리 읽고 주석서를 본다던가 해서

잘 이해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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