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26 조회수356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주간 수요일
2011년 1월 26일 (백)

☆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티모테오는 바오로 사도를 만나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여 그의 제자가
되었고, 선교 활동의 충실한 협력자가 되었다. 바오로 사도는 그를
‘참된 믿음의 아들’, ‘협력자’, ‘절친한 친구’라고 불렀다. 티모테오는
주교로 안수되어 에페소 교회를 돌보다가 이교인들에 의해
순교하였다.
티토 역시 바오로 사도에 의해 개종하여 그의 협력자가 되어 전교
여행을 함께 하였다. 그는 새로운 교회를 조직하고 교회 안의 갈등들을
해결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다. 티토는 크레타 교회의 주교로
사목 활동을 하다가 그곳에서 96년경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티모테오와 티토는 바오로 사도가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부를 만큼
교회를 돌보고 선교 활동을 하는 데 가까운 협력자였다. 바오로 사도는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안수 때 받은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의
은사에 힘입어 복음을 위한 고난에 동참하도록 독려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일흔두 제자를 뽑아 파견하시면서,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길을 떠나도록 하신다. 세상의 것에 얽매이지 말고 오로지 사람들에게
평화를 빌어 주고, 하느님 나라를 전하는 것이 복음 선포의 자세임을
가르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4,18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9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059

밀잠자리 여행 !

연못에서
사는

잠자리
학배기

오랜
세월

열다섯 번
정도

껍질
벗으며

자라
난다네요

물 위로
올라와

풀줄기
위에서

허물
벗으면

햇살도
지나갈

투명한
날개 펴

하늘로
날아오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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