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묵상은 바닷속으로 잠수해 들어가는 것과 비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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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1-01-26 | 조회수40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묵상은 바닷속으로 잠수해 들어가는 것과 비교한다. 하느님이 거주하시는 침묵의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확신하고 있다. 내 가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아니고, 그것은 내 안에 이미 들어 있다.
고요한 장소와 단절되어 있었다. 이 내적 공간과 접촉하도록 한다. 켄 뷜버는 묵상을 바닷속으로 바다 표면은 불안정하다. 파도와 물결이 이리저리 일렁인다. 그러나 우리가 바닷속 깊이 잠수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만큼 더 고요해진다. 감추어져 있는 내면의 고요와 평안으로 잠수하는 것이다.
고요와 평안은 우리 안에 하나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고, 우리는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허가를 받는 것이다.
묵상은 우리가 고요와 평안의
조용히 있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묵상을 잘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묵상은 집중과 관계있는 것도 아니다. 머릿속의 생각은 계속해서 떠오를 것이다. 그것을 우리가 완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말씀과 호흡을 통해서 점점 더 깊이 내려가면, 잠시 동안 우리 안에서 완전히 고요한 순간을 맞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면 나는 이제 내가본질적인 것과 접하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현재 이 순간에 와 있음을 감지하게 되고, 완전히 나와 함께, 함께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이제 내 안에 아무도 나에게 다가올 수도 없으며, 외부에서 어떤 것도 그 곳에서 나는 참으로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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