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미소.

사람이 보내는
따뜻한 미소는 우리들의 삶을 변화시켜 줍니다.

누군가 자신을
보살펴주고 포근하게 쓰다듬어 주는 것은,

어떤 궁지에 처하더라도

그 곳에서 빠져나오는 용기를 갖게 합니다.

따뜻한 미소로 인해
우리는 새롭게 소생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미소의 온기는
경직되고 마비되어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풀어 줍니다.

             ‘따뜻한 미소로 세상을 바꾸자!

오늘의 묵상 :

인간의 삶은 그럭저럭 칠십년, 근력이 좋아야
팔십년을 산다하여도 그 숫한 날에 근심과 걱정으로
밤 세우는 날이 무수하다 하였습니다.

근심과 걱정으로 밤 세우던 그날들도
지금 생각하면 한 때의 추억으로 씁쓸한 웃음을 머금고
먼 추억을 더듬어 보게 됩니다.

우리를 이 세상에 내 보내신 것은
하느님의 선하심에 따라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근심과 걱정을 어떻게 인내하며,
겸손하게 잘 받아 힘과 용기를 내어 파도타기를 즐기듯이
살아야 함을 가르쳐주고 계시기에 그 고통과 시련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좋은 말로 또는 따뜻한 미소로
위로하고 따뜻하게 감싸줄 때 근심을 잠재울 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의 근심은 사람을 짓누르지만
좋은 말 한마디가  그를 기쁘게 한다."(잠언12,25)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내리며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시편55,42,6)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따뜻한 미소를 항상 마음에 품고 이웃에 나눠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