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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을 녹인 여자!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10 조회수650 추천수12 반대(0) 신고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24-30
그때에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29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수님을 녹인 여자는 어머니였다.

 

 

 

 오늘 그 여자는

 

 면박 내지는 섭섭함을 예수님께로 부터 받는다.

 

 

 우리는

 

 늘 예수님께 성모님께

 

 위로내지는 사랑만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바란다.

 

 

 어쩌면 오늘 예수님이

 

 그 여인에게 주닌 그 섭섭함

 

그리고 면박을 우리는 이미 여러번 받았는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그러한 예수님의 훈련을 어떻게 넘겼을까?

 

 

 혹시 불평과 좌절하지 않았던가?

 

 

 주교님의 말씀처럼

 

이세상안에서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성장을 위해 우리를 훈련시키신다.

 

 

 뜨거운 믿음을 통해

 

오늘 예수님은 녹는다. 아이스크림 처럼!

 

 

 오늘 복음에서

 

 우리가 갖는 그릇된 세상관을 버리자!

 

 

 나는 훈련이 필요없고

 

나는 섭섬함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

 

 

 나는

 

 훈련받아야 하고

 

 나는 섭섭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순간 힘을 다해 뜨거운 믿음을 분출하여야 한다.

 

 

어쩌면 우린 아직도 우리식 대로 세상을 생각하고 살아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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