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옛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이르셨으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13 조회수347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6주일
2011년 2월 13일 (녹)

♤ 말씀의 초대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이며, 자유로운 존재이다. 그러므로 집회서는
인간의 자유 의지로 하느님께서 제시하시는 길을 선택할 것을
요청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성령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세상의 것과 다른
천상 지혜를 얻게 된다고 가르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을 향해 자신은 율법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선언하신다. 그것은 율법의 조문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가진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옛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이르셨으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37
  <또는 5,20-22ㄴ.27-28.33-34ㄴ.37>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1‘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 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27‘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29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1‘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 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하신
말씀이 있다.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33‘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하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또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7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077

나무들 침묵 !

어쩌면
저다지

고요한
침묵일까

바람
불면

바람의
기척

눈이
오면

눈을
입는

따름의
순종 

봄맞이
준비에

바빠서
그럴까

지으신
분께서

넣으신
때를

기다리는
것일까

믿음
희망
사랑 품고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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