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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은....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14 조회수606 추천수7 반대(0) 신고
 
 
 
 

하느님과 결합되도록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은

 

영원한 삶으로 부르심을 받는 것입니다.

 

 

순전히 영적인 피조물로서의 인간의 영혼은

 

천성적으로 죽어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게다가, 영적인 인간으로서의 영혼은

 

자신의 삶을 초자연적으로 승화시킬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바는

 

하느님이영혼에게 영원한 삶을, 다시 말해서

 

당신의 삶에 영원히 참여하기를 제의하고 싶어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계셔서,

 

영혼 안에 있는 어떤 것도 그분께는 숨길 수가 없습니다.

 

 

신앙은

 

하느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총 없이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다정하지만 끈질기게 우리의 영혼에게 주어지는,

 

그리고 의미로 가득 찬 모든 요구란

 

바로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황급히 이러한 말씀을

 

 자기 안에 맞아들이는 사람은

 

더욱이 그 순간에 거기에 응답할 수 있는

 

하느님의 힘을 받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령은 의미와 힘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에 새로운 생명을 주고,

 

영혼이 자신의 천성으로는

 

시도할 수 없을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성령은

 

영혼의 행위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동시에 지적해줍니다.

 

 

진실로 살아 있는 믿음이 있는 곳,

 

바로 그곳에서

 

하느님의 가르침과 '공적'들은 삶의 내용이 됩니다.

 

 

 

내적 침묵으로 향하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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