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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가 갖는 기대들이 무너지면 실패한 존재라고 자학한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19 조회수419 추천수0 반대(0) 신고

 

 ♥우리가 갖는 기대들이 무너지면

실패한 존재라고 자학한다.

우리 자신이

우리에게 가하는 기대들이

 우리로 하여금 결코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하면서 언제나 일하도록 하는

 가장 큰 감독자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완벽함을 기대하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아이들과 생긴 문제들이

우리의 의지대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

 우리는 크게 당황하여 혼란에 빠져든다.

우리는 마치 우리가 실패한

존재라고 느낀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기꺼이 원하는 이상적인 상태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인정해야 하는 사실을

 두려워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불안정을

아이들에게도 轉嫁(전가)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그들을 도와주기보다는

 그들의 신경이 과민하고,

 불안하게 한다.

 

우리가 실패한 존재가 될까 두려워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기대할수록
그들은 더욱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이렇게 높은 기대들과 심한
실망들이라는 악순환이 된다.
-「다시 찾은 마음의 평화」중에서-


♣자신과 타인에게 아니면,

 특히 자신의 아이들에게

 기대가 크면 클수록 기대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실망과 원망이 크고,

 결국 실패한 존재라고 느낍니다.


타인에게 거는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섭섭하고 더 나아가 원망하고 심지어
미워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나쁜 성적표를 들고

 집에 오면 부모가 혼란에 빠져 아이들을

추스를 수도 없고 그들에게

용기를 줄 수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부모의 두려움과 불안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도우려는

 모든 시도들이 실패로 끝나고 맙니다.


부모의 당혹감과 불안정이

 아이들에게 전가되어 그들은

 다음의 시험지 앞에서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배운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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