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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사의 충고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2-23 조회수564 추천수9 반대(0) 신고
 
 
 
 

포이멘 교부가 말했다.

 

 

"우리는 팜보 원로에게서 육체를 다스리는 수련을 받았다.

 

그것은 매일 저녁까지 금식하고 침묵하면서 노동을 많이 하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팜보 원로 성직자로서 완숙함에 도달했다.

 

 

안토니우스 교부는

 

진정한 삶에 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천사에게 묻고 이와 비슷한 답을 얻었다.

 

 

안토니우스가

 

 만신창이가 된 기분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자,그와 닮은 천사 하나가나타났다.

 

 

천사는 앉아서 밧줄은 꼬고 있었다.

 

 

그런 다음 일어나서 기도를 하고 다시 앉아서 밧줄을 꼬았다.

 

 

그런 다음 또다시 일어나 기도를 올렸다.

 

 

보아라.

 

 

여기 안토니우스에게

 

교훈을 주고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보내진 하느님의 천사가 있다.

 

 

그는 천사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너도 이렇게 해라,그러면 평안을 얻으리라."

 

 

이 말을 듣자

 

그는 크나큰 기쁨과 용기로 충만해져,

 

천사가 일러 준 대로 함으로써 결국 구원을 받았다.

 

 

 

 

초대 교회의 사막 교부들이 전해주는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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