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워해서는 안된다. 서슴없이 꾸짖어야 한다.[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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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1-03-14 | 조회수524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 레위기의 말씀입니다.19,1-2.11-18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11 너희는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속여서는 안 된다. 동족끼리 사기해서는 안 된다. 12 너희는 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히게 된다. 나는 주님이다. 13 너희는 이웃을 억눌러서는 안 된다.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너희는 품팔이꾼의 품삯을 다음 날 아침까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14 너희는 귀먹은 이에게 악담해서는 안 된다. 눈먼 이 앞에 장애물을 놓아서는 안 된다. 너희는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15 너희는 재판할 때 불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너희는 가난한 이라고 두둔해서도 안 되고, 세력 있는 이라고 우대해서도 안 된다. 너희 동족을 정의에 따라 재판해야 한다. 16 너희는 중상하러 돌아다녀서는 안 된다. 너희 이웃의 생명을 걸고 나서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17 너희는 마음속으로 형제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동족의 잘못을 서슴없이 꾸짖어야 한다. 그래야 너희가 그 사람 때문에 죄를 짊어지지 않는다. 18 너희는 동포에게 앙갚음하거나 앙심을 품어서는 안 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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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오늘 말씀은 정말 놀랍습니다.
“너희는 마음속으로 형제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동족의 잘못을 서슴없이 꾸짖어야 한다.
그래야 너희가 그 사람 때문에 죄를 짊어지지 않는다.
너희는 동포에게 앙갚음하거나 앙심을 품어서는 안 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우리는
남들의 잘못을 서슴없이 꾸짖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저 쉬쉬하거나 가슴앓이를 합니다.
꾸짖어야 내가 그 사람 때문에 죄를 짊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린 잘못 알고 있습니다.
말이 용서지
어쩌면 용기가 없고
후환이 두렵고 나약해서 꾸짖지 못합니다.
꾸짖지 못하는 마음이 어둠이고 나약이고 게으름입니다.
인간적 나약은
오히려 우리가 남에게 꾸짖지 못하는 것을
용서내지 자비로움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좋으신 말씀을 오늘 레위기에서 또 듣습니다.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성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하느님은 분명히 위와 같이 밝히십니다.
자식이 부모를 닮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닮는 것
그리고 식구가 닮아가는 것 모두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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