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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은 요술램프?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17 조회수476 추천수8 반대(0) 신고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7-1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9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0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동화에 요술램프가 있습니다.

 

 

램프를 세 번 문지르면 램프에서

 

나오는 무엇이든 3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거인입니다.

 

 

그 램프가 북극에 가게 되었는데

 

에스키모 청년이 그 램프를 세 번 문지르자 지니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원래 사막에 있는 지니는

 

너무 추워서 3가지 소원을 말하기 전에

 

얼어죽을 것 같으니 한가지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에스키모는 지니가 너무 재촉하는 바람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돈 여자와 결혼”

 

 

그러자 다음날 돈여자와 결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에스키모는

 

 돈과 여자와 결혼 이 세가지를 말하려 했는데..........

 

 

오늘 예수님은

 

하느님께 청하면 다 주신다고

 

 더 주시고 더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합니다.

 

 

쓰나미 대재앙안에서 이재민의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니까?

 

 

돈도 집도 음식도 아니었습니다.

 

 

살아있기만 바랄 뿐입니다.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을 매일 받았습니다.

 

 

매일 청하지도 않은 것을 주십니다. 바로 생명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렇게 좋은 것 생명을 받았고

 

우리가 깨닫지 못하지만

 

우리에게 주신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숫자는 0부터 세면서

 

 하느님의 은총은

 

 내가 지금 받은 것부터 세기 시작하니 아무것도 받지 않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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