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예물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 마태오 5,20ㄴ- 26 >
우리는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인생이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인지도..
그럴듯
매일 수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인간관계가 익숙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느낍니다.
좋은사람 만나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면 좋겠지만
좋은관계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수 많은 갈등을 겪게 됩니다.
오늘 주제는
사순절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하느님께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해를 하라고 하십니다.
예물 봉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웃 형제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이죠.
서로 등돌리고 싸우는 인간으로 부터
그 어떤 예물도 받고 싶지 않다는..
우리가 성을 내고, 화를 내고
무시하는 대상은 남이 아닌 형제요,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 19,19)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리라.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며
..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라고
엄포(?)를 놓으십니다.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단 한 번도
성을 내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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