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36-3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6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37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38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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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성서의 말씀 중

 참 좋은 표현이지만

 그 표현을 따라 살지 않고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 데

바로 위의 말씀이다.

내 놓지 않으니 받을 것도 없다는 뜻이다.

위의 뜻은?

우리는 기도할 때 무조건 하느님께 달라고 한다.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하느님께 기도할 때

“저는 주었으니 제가 받게 해주십시오!”

한국민의 기부문화는 심각한 수순이라고 한다.

아직도 가족 중심이며

자녀에게 모든 유산을 상속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공동선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교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공동선이란

이 세상 모든 물질과 자연과 재화와 능력까지도

함께 나누고 공유해야 된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 이렇게 시작하라! “뭐 줄게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