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롭다는 것! [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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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1-04-02 | 조회수33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9-14 그때에 9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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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죄가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가장 어리석은 확신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오늘 은총을 받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어리석음입니다.
우리 안에는 교만이 늘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 복음의 바리사이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진정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옳다는 것은 의(義)입니다.
이 단어는 양(羊)아래 내(我)가 있는 것입니다.
양은 바로 제사를 의미합니다.
봉헌물입니다.
내가 진정한 봉헌을 들어 올릴 때 옳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의로운 사람에게만 자비를 베푸십니다.
하느님은
옳은 사람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하느님의
제사를 정성으로 받드는 일
바로 말씀과 성체성사를 충실히 참여하는 일입니다.
자랑하려거든 하느님을 자랑하고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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